[시험관1차-3] 신선 이식 실패하고도 또 더 최악이 있구나 싶음

 

피검사
1차-0.64 광탈
      당연히 포기하고 냉동시킨 배아를 언제 시술하나 생각하고있었는데
2차 피검사에서 4.62
3차에서 25.8
4차에서 30.3
계속 소폭으로 오르고있어서 시술 불가
 
자궁외임신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그러면
1. 초기에는 주사로 없애버리는 방법 - 3개월 임신불가.
2. 수치가 높고 늦었을 경우 - 물리적인 개복 수술 - 나팔관에 착상된경우 나팔관을 잘라내야함 (수술비 약 200만원)
 
어렵고 어려운 임신의 세계
임신 안된것도 서러운데 수술까지 할수도있다니 정말 최악~!
 
다음주에 또 가서 피검사 수치를 봐야한단다..
 
팔뚝에 피 뽑느라 계속되는 검사에
찌른데 또 찌르고... 슈발
빨리 이 상황이 지나가길
 
+ 면역이 좋아서 배아마저도 병균으로 살해한다는 NK 세포 검사결과 12이하여야 하는데 
수치 14로 배아를 공격한것이 맞는듯..
면역 떨어뜨리는 링거 맞고 하고 냉동 배아이식하기로 함
보건소에 냉동 배아 이식 정부지원 신청한것도 지금은 미뤄놓은 상태가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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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행 중 다행으로 5차피검사에서는 

피검 수치가 30.3  > 8.1로 떨어져서 피검사 안하고 종결

3~4일에 한번씩 단기간에 피검사를 하니

양 팔에 더이상 찌를곳이 없다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