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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관1차-1] 신설마리아 병원 난자채취
*이과충, INTP, 반말체, 솔직함, 욕주의* [시험관을 하게된 이유] 결혼 7년차인데 초반에는 진짜 가난해서 애 생각이 없었음 가끔은 이 집구석은 대가 끊겨야 하는거 아닌가? 생각할정도로 안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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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배양 12개 중에 7개 수정되고
최종 신선 상급2개 + 동결 2개 나옴
배아가 이렇게 예쁠수가있나
상급 배아 2개라서 쌍둥이 되면 어쩌나 걱정하면서
이번에는 유산 안되려고 출근도 안하고 일주일 넘게 눕눕 했는데
1차 피검 수치 0.64로 종결
냉동에 희망을 걸어야 하나..
면역력이 높은지 코로나 한번도 안걸리고
남편 코로나 걸렸을때 같이 앓고 치워버리려고 격리 안하고 일상생활 했는데 안걸림..
(무증상인가 해서 코로나 키트를 계속 해봤는데 키트에도 안나옴)
아마 배아를 병균으로 생각하고 죽인듯하다.
다른분들 글 읽어보면
남들은 이식 후에
콩주사니 면역글로블린인지하는 링거랑 다른 주사들도 집에들고가서
맞는다던데 난 그런거 하나도 안맞아서 의아하긴 했음.
초기에 약간 배 아픈건 있었는데 그 외 증상이 없어서 안된게 아닐까 예상은 했지만
피검 수치가 0.64라니 개 충격이네
안녕 내 예뻤던 2개 배아들아..
우울하고 아무것도 하기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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